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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신학이야기

십자가

심크리시 2016. 7. 27. 13:17

예수님의 사랑.

솔직하게 이 이야기 말고는 성경이 전할 것이 없습니다.

수많은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이것이고,

하나님의 창조 이전부터 우리에게 허락하신 최고의 사랑이 바로 이것입니다.

이 외에는 성경이 그 어떤 것도 말하고 있지 않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예수님 없이는 어떤 지혜도 죽은 지혜이며,

어떤 사랑도 죽은 사랑이며,

어떤 선한 행실도 죽은 행실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최고의 지혜이며, (고린도전서 1장 24절) 

최고의 사랑이며,

최고의 선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부차적인 것에 불과합니다.

다른 것은 없어도 그만입니다.

예수님은 없어도 그만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한일서 4장 10-11절, 19절)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십자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그 피가

우리를 향하여 시작된 예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먼저 시작된 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자신의 아들을 우리 를 위하여

화목제물십자가에 달려 희생시키고자

이 땅에 예 수 님 을 보내셨습니다. (로마서 3장 25절)


예수님은 스스로도 이 계획을 견디기 힘들어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날 예수님은 두 번의 기도를 합니다.

처음 기도는 하나님,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너무 힘듭니다.

그러나 두 번째 기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너무나 견디기 힘든 사건이지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사랑이 되어

고통 가운데 자신을 던지기를 결단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


바로 이 사랑, 이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 사랑의 대가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것이고,

십자가 안에서 피어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 사랑의 시작은 우리에게 전해졌고,

우리는 이 사랑에 힘입어,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9절)

십자가 사랑이 바로 우리 사랑의 이유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사랑을 정확히 보아야 합니다.

누구를 위한 사랑인가?

인류를 향한 사랑입니다.

우리를 위한 사랑입니다.

를 위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함께 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셔서,

죽음이 자신을 막아섰을 때에도 우리를 사랑하는 것을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완성시키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얼마만큼 사랑하십니까?

달리기 선수가 1초를 당기기 위해서 얼마나 시간과 훈련을 할까요?

야구선수가 구속 1km 올리기 위해 얼마나 시간을 투자할까요?

축구선수 베컴은 프리킥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날리고자 매일 천 번 이상의 슈팅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이 정도의 갈급함으로 예수님을 찾고,

사랑해야 하지는 않을까요?

한낱 소모품으로,

그냥 하나의 옵션으로

예수님이 나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에게 있어서 우리는 전부였습니다.

자신의 생명보다 귀한 존재가 바로 우리였습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

십자가.

십자가의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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