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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신학이야기

성경은 원래부터 66권이었나요?

심크리시 2016. 7. 2. 11:54

성경은 원래부터 66권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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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성경이라 불리던 더 많은 문서들이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더 많은 성경으로 여겨지던 책들이 있었는데 

당시 기독교 최고회의를 통해 "하나님의 뜻과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바른 신앙을 위한 것으로 표준적인 책을 선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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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살아계실 때는 신약이 없었습니다.

구약만 있었습니다. 따라서 신약성경에서 성경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은 구약을 의미하는 것이죠.

그리고 구약에도 수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기록한 문서들이 많았는데

이것을 A.D 90년에 교회에서 참 하나님의 뜻에 맞는 성경과 개인에게 주신 메시지가 아니라 온 교회에게 주신 메시지인 문서들을 선별하여 39권을 정경이라고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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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도 수많은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계시나 감동을 기록한 문서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개인에게 주신 메시지이지 공동체나 온 교회에게 보편적으로 주신 메시지가 아닌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신앙 공동체에서 보편적이고,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담긴 것을 선별하여 27권을 신약성경을 정경화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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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66권의 성경을 정경이라고 확정하였고, 선별되지 못한 문서들을 중요도에 따라서 1)외경 2)위경으로 또 구분을 해놓았습니다. (외경은 7권으로 토비트, 집회서, 마케바오상-하,유딧, 바룩, 지혜서가 있습니다.)

개신교는 66권만 수용하고, 가톨릭은 66권 외에도 제2의 경전으로 외경을 함께 성경에 포함해서 사용하고,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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